지수는 제자리인데 −15%였습니다 — KODEX 레버리지가 ‘2배’가 아닌 이유

코스피200은 제자리인데 KODEX 레버리지는 -15% — 376거래일 실측

이 상품은 ‘2배 ETF’가 아니라 ‘매일 2배 ETF’입니다. 이 한 글자 차이가 결과를 크게 바꿉니다. 최근 3개월 코스피200은 −4.99%였습니다. 2배면 −9.98%여야 할 텐데, 같은 기간 KODEX 레버리지는 −22.52%였습니다. 2배가 아니라 4.5배쯤 빠진 셈입니다. 그렇다고 상품이 고장 난 건 아닙니다. 일간 추종 배율을 직접 재보니 중앙값 2.024배로 설계대로 움직이고 있었습니다. 정확히 2배를 따라가는데 결과는 2배가 아닌 … Read more

5년째 마이너스입니다 — 코스닥150이 코스피200에 211%p 뒤진 이유

코스닥150과 코스피200 5년 격차 — 3년 -20% vs +191%

1년을 봤더니 −12.03%였습니다. 짧은 구간이라 그런가 싶어 3년을 봤더니 −20.27%, 5년은 −17.58%였습니다. 같은 기간 코스피200은 각각 +121.42%, +191.39%, +143.95%였습니다. 같은 나라, 같은 기간입니다. ‘코스닥이 많이 빠졌으니 싸다’는 이야기를 확인해보려고 시작했는데, 숫자를 늘려볼수록 그림이 달라졌습니다. 그리고 왜 이렇게 됐는지도 데이터로 설명이 됐습니다. 격차가 얼마나 오래됐는지 먼저 보고, 원인을 짚은 다음, 지금 어디쯤인지 순서로 정리했습니다. 인간동그라미 공식 … Read more

1년 +154%, 한 달 반 −46% — TIGER 반도체TOP10, 사기 전에 이것부터 확인하세요

TIGER 반도체TOP10 — 1년 +154%, 한 달 반 -46%, 같은 종목의 극심한 변동성

이 ETF의 최근 1년 수익률은 +154.73%입니다. 그리고 6월 22일 고점부터 7월 28일까지 −46.12%입니다. 둘 다 같은 종목의 같은 기간에 나온 숫자입니다. 반도체가 오를 때 가장 많이 오르는 상품 중 하나였고, 빠질 때도 그랬습니다. 그래서 이 상품은 ‘좋다/나쁘다’보다 ‘내가 감당할 수 있는 종류인가’를 먼저 따져야 하는 쪽에 가깝습니다. 판단에 필요한 것을 세 가지로 봤습니다. 실제로 얼마나 … Read more

미국 지수는 −0.59%인데 왜 −6%일까 — TIGER 미국S&P500, 범인은 환율이었습니다

TIGER 미국S&P500 — 미국 지수는 -0.59%인데 ETF는 -6.09%, 원인은 환율

2026년 6월 22일부터 7월 28일 사이, 코스피200은 −35.51% 빠졌습니다. 같은 기간 TIGER 미국S&P500은 −6.09%였습니다. 여기까지는 ‘역시 미국 분산이 낫다’로 읽힙니다. 그런데 같은 기간 S&P 500 지수는 −0.59%였습니다. 미국 시장은 거의 그대로였는데, 왜 국내에 상장된 이 ETF는 6% 넘게 빠졌을까요. 계산해보니 차이는 전부 환율에서 나왔습니다. 숫자를 하나씩 분해했고, 검산까지 맞아떨어졌습니다. 먼저 무슨 일이 있었는지 보고, −6.09%의 … Read more

−35% 빠진 KODEX 200, ‘200개 분산’이 아니었습니다 — 2종목이 59.56%

KODEX 200 구성종목 — 200개 분산이지만 상위 2종목이 59.56%, 고점 대비 -35.5%

두 달 전인 2026년 6월 2일, 이 ETF의 1년 수익률은 +294.9%였습니다. 24년 통틀어 가장 높은 숫자였습니다. 그리고 7월 28일 기준으로는 고점 대비 −35.5%입니다. KODEX 200은 국내에서 가장 오래되고 가장 큰 ETF입니다. 2002년에 상장해 순자산이 21조 원을 넘습니다. ‘코스피200을 그대로 따라가는 상품’, ‘200개 종목에 나눠 담는 상품’으로 알려져 있습니다. 그런데 왜 이렇게까지 빠졌을까요. 구성종목 공시를 열어보니 … Read more

분배금 12번 받았는데 원금은 줄었습니다 — KODEX 금융고배당TOP10 커버드콜 해부

KODEX 금융고배당TOP10 커버드콜 — 구성종목 14개, 분배금 제외 시 -7.4%

분배금은 1년 동안 열두 번 나왔습니다. 그런데 그 분배금을 빼고 보면 기준가는 −7.42%였습니다. 매달 현금은 들어왔는데 원금은 줄어든 셈입니다. 월배당 ETF는 이름만 보고 고르기 쉽습니다. ‘금융 고배당’이라고 하면 안정적으로 들리고, 실제로 분배금도 잘 나왔습니다. 그런데 이 상품이 무엇을 담고 있는지를 열어보면 인상이 달라집니다. 구성종목 공시를 그대로 뽑고, 1년 성과를 지수와 나란히 놓고 계산했습니다. 무엇을 담고 … Read more

같은 커버드콜인데 세금이 22배 차이났습니다 — KODEX 미국나스닥100데일리커버드콜OTM

KODEX 미국나스닥100데일리커버드콜OTM — 국내주식형 대비 분배금 세금 22배 차이

같은 커버드콜 ETF인데 분배금에 붙는 세금이 22배 차이였습니다. 한쪽은 분배금의 0.69%, 다른 쪽은 15.40%. 월배당 ETF를 고를 때 대부분 분배율만 비교합니다. 그런데 실제로 통장에 꽂히는 돈은 세금을 떼고 난 뒤입니다. 그 세금이 상품마다 이렇게 다르다는 건 잘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. 공시된 과세표준을 회차별로 전부 뽑아서 두 상품을 나란히 놓고 비교했습니다. 세금 차이만 궁금하시면 첫 표에서 … Read more

분배금 12번 받고도 31%p 뒤처졌습니다 — KODEX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 1년 정산

KODEX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 1년 총수익 정산 — 분배금 포함해도 코스피200 대비 31%p 뒤처짐

1년 동안 분배금이 열두 번 나왔습니다. 그런데 그 분배금까지 전부 포함한 총수익이 +116.56%, 같은 기간 그냥 코스피200을 들고 있었으면 +148.08%였습니다. 커버드콜 ETF를 찾아보면 분배율 이야기만 나옵니다. 정작 “분배금까지 합쳐서 최종적으로 얼마 벌었나”를 계산해 놓은 글은 잘 없습니다. 그래서 1년 전 같은 날 두 상품에 똑같이 넣었다고 놓고 끝까지 정산했습니다. 일별 시세와 분배금 공시 전 회차를 … Read more

서민금융진흥원, 대출만 있는 곳이 아닙니다 — 상황별로 갈라 봤습니다

서민금융진흥원 — 생활안정자금·창업운영자금·자산형성까지 상황별 안내

서민금융진흥원은 ‘돈 빌려주는 곳’이 아니라 정책 서민금융을 총괄하는 기관입니다. 그래서 여기서 되는 게 대출만이 아니에요. 문제는 홈페이지에 들어가도 상품이 20종 넘게 늘어서 있어서, 정작 내가 해당되는 게 뭔지를 찾다가 그냥 나오게 된다는 겁니다. 그래서 상품 목록이 아니라 상황에서 시작하는 순서로 정리했습니다. 본인 상황이 나오는 칸에서 멈추고, 그 아래만 읽으시면 됩니다. 인간동그라미 공식 자료를 직접 확인하고, … Read more

가족관계증명서, ‘상세’ 잘못 누르면 안 보여줘도 될 게 넘어갑니다

가족관계증명서 일반·상세·특정 선택 — 인터넷 무료, 무인발급기는 본인만

가족관계증명서는 인터넷으로 떼면 무료고, 대부분은 ‘일반’을 고르면 됩니다. 문제는 발급 버튼 앞에서 일반·상세·특정 셋 중에 뭘 눌러야 하는지 아무도 안 알려준다는 거예요. 잘못 고르면 제출처에서 되돌려 보내거나, 반대로 안 보여줘도 될 가족 정보까지 넘어갑니다. 그래서 실제로 낭패 보는 세 가지 경우부터 거꾸로 짚었습니다. 본인 상황에 해당하는 항목만 읽고 바로 발급하러 가셔도 됩니다. 인간동그라미 공식 자료를 … Read more