51종목에 나눠 담았는데 10년 −27.8% — KODEX 바이오 정산

KODEX 바이오 10년 -27.8% — 51종목 분산에도 장기 손실

이 ETF는 51종목을 담고 있습니다. 1위 종목 비중이 3.38%, 상위 10종목을 합쳐도 28.39%입니다. 교과서적으로 잘 분산된 구성입니다. 그런데 2016년 5월 상장 이후 10년 누적이 −27.83%입니다. 5년은 −50.09%, 2021년 1월 고점 대비로는 −58.06%입니다. 분산이 결과를 만들어주지 않았습니다. 어디서 무엇이 어긋났는지, 그리고 매수 방식을 바꿨다면 달랐을지까지 계산했습니다. 인간동그라미 공식 자료를 직접 확인하고, 숫자는 직접 계산해서 정리합니다. 세무사·노무사·투자전문가가 … Read more

하루에 +24.17%, 24년 만의 기록 — 그런데 상승의 84%는 두 종목이었습니다

2026년 7월 31일 KODEX 200 하루 +24.17% — 24년 만의 기록, 상승의 84%는 두 종목

2026년 7월 31일, KODEX 200이 하루에 +24.17% 올랐습니다. 이 ETF가 상장한 2002년 10월부터 오늘까지 5,874거래일을 전부 세어봤습니다. 역대 1위입니다. 종전 기록은 2008년 10월 30일 금융위기 반등장의 +14.99%였습니다. SK하이닉스가 상한가를 쳤고, 삼성전자는 +26.81%였습니다. 레버리지 ETF는 하루에 +46.76%, 인버스는 −22.11%였습니다. 오늘 무슨 일이 있었는지 ETF 데이터로 기록하고, 이 상승이 어디서 왔는지 종목별로 분해했습니다. 그리고 이제 회복된 것인지까지 … Read more

부동산은 올랐는데 리츠는 7년에 +21% — 무엇을 담고 있나

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 7년 누적 +21% — 부동산은 올랐는데

리츠(REITs)는 부동산에 소액으로 투자하는 방법으로 소개됩니다. 건물을 직접 살 수 없으니 지분으로 나눠 갖고, 임대료를 배당으로 받는 구조입니다. 그래서 ‘부동산이 오르면 리츠도 오른다’고 생각하기 쉽습니다. 국내 대표 리츠 ETF의 7년 성적을 계산해봤습니다. +21.08%였습니다. 2019년 7월 상장 이후 지금까지, 매월 받은 분배금을 전부 포함해서 그렇습니다. 연으로 환산하면 2.7% 수준입니다. 상품 자체는 오히려 잘 만들어져 있습니다. 총보수 … Read more

코스피 −26.5%일 때 +5.9% — KODEX 은행만 오른 이유

KODEX 은행 — 코스피 -26.5%일 때 +5.9%, 국내 주식형 중 상승

이번 급락 구간(2026년 6월 22일 → 7월 31일)에 코스피200은 −26.50%였습니다. 반도체는 −35.85%, 코스닥150은 −26.53%였습니다. 같은 기간 KODEX 은행은 +5.87%였습니다. 국내 주식을 담는 ETF인데 방향이 반대였습니다. 최근 1년으로도 +39.22%, 3년 +194.08%입니다. ‘은행주는 안 오른다’는 통념과 맞지 않는 숫자입니다. 왜 따로 움직였는지 구성을 열어보고, 이 상품의 과거는 어땠는지까지 확인했습니다. 인간동그라미 공식 자료를 직접 확인하고, 숫자는 직접 계산해서 … Read more

미국 반도체 5년 +335%, 그런데 1년은 한국이 두 배였습니다

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 5년 +335%, 1년은 한국이 두 배

최근 1년 수익률만 보면 한국 반도체가 미국 반도체를 두 배 넘게 앞섭니다. KODEX 반도체 +221.40%,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 +108.89%입니다. 그런데 5년으로 늘리면 +228.57% 대 +335.11%로 뒤집힙니다. 3년은 +249.85% 대 +243.57%로 거의 같습니다. 같은 두 상품인데 구간마다 승자가 바뀝니다. 그리고 이번 급락에서는 미국 쪽이 11.43%p 덜 빠졌습니다. 어느 숫자가 이 상품의 성질을 보여주는지를 정리했습니다. 5년 +335%에 무엇이 … Read more

나스닥100 −15.9%, S&P500 −8.4% — 같은 미국인데 왜 갈렸나

KODEX 미국나스닥100 -15.9% vs KODEX 미국S&P500 -8.4% — 같은 미국인데 갈린 이유

2026년 6월 22일부터 7월 30일까지, 국내 상장 미국 ETF 두 개의 성적입니다. KODEX 미국S&P500 −8.41%, KODEX 미국나스닥100 −15.93%. 같은 운용사가 같은 날 상장했고 총보수도 0.006%로 동일합니다. 둘 다 환헤지를 하지 않습니다. 그런데 낙폭이 1.9배 차이납니다. 앞서 미국S&P500 편에서는 환율이 수익률을 깎은 범인이었습니다. 이번에도 환율일까 싶어 달러 기준으로 분해해봤더니 답이 달랐습니다. 격차가 어디서 왔는지 먼저 가르고, … Read more

금도 고점에서 −31.7% — 같은 금인데 세금부터 갈립니다

ACE KRX금현물 고점 대비 -31.7% — 안전자산이라던 금도 빠졌다

금은 흔히 안전자산으로 불립니다. 주식이 무너질 때 대피할 곳이라는 뜻으로 씁니다. 2026년 6월 22일부터 7월 29일까지 코스피200이 −39.60% 빠졌습니다. 같은 기간 ACE KRX금현물은 −9.29%였습니다. 덜 빠진 건 맞지만 같이 내려갔습니다. 그리고 이 상품은 2026년 1월 29일 고점 대비 −31.74%입니다. 반년 만에 3분의 1이 사라졌습니다. 여기에 금을 사려고 알아보면 마주치는 문제가 하나 더 있습니다. 같은 금인데 … Read more

고점에서 −67.7% — 2차전지 ETF 3년을 정산했습니다

KODEX 2차전지산업 2023년 고점 이후 -67.7% — 3년 정산

2023년 7월 25일이 이 상품의 최고가였습니다. 그날 36,008원이었고, 2026년 7월 29일 종가는 11,615원입니다. −67.74%입니다. 중간에 찍은 저점(2025년 5월 9,035원)까지 세면 −74.9%였고, 3년이 지난 지금도 고점을 회복하지 못했습니다. 그런데 최근 1년만 보면 삼성SDI가 +90.5%였습니다. ‘2차전지가 돌아왔다’는 말이 나오는데, 정작 이 ETF의 1년 수익률은 −6.10%입니다. 고점을 기준점으로 고정해서 종목별로 정산하고, 왜 종목은 오르는데 상품은 마이너스인지까지 숫자로 확인했습니다. … Read more

같은 반도체인데 1년 33%p 차이 — 3년으로 보면 같아집니다

KODEX 반도체와 TIGER 반도체TOP10 — 1년 33%p 차이, 3년은 거의 같음

이름이 거의 같은 반도체 ETF 두 개가 있습니다. KODEX 반도체와 TIGER 반도체TOP10입니다. 총보수도 둘 다 0.45%로 같습니다. 최근 1년 수익률은 +167.76%와 +134.12%였습니다. 33.64%p 차이입니다. 그런데 3년으로 늘려서 보면 +184.72%와 +187.55%, 거의 같아집니다. 같은 두 상품인데 어느 구간을 자르느냐로 결론이 바뀝니다. 왜 그런지 파보다가 제 계산이 한 번 틀렸습니다. 그 과정까지 그대로 적었습니다. 원인은 결국 지수를 … Read more

코스피 −39%일 때 +1% — 한국판 SCHD 10개 중 뭘 골라야 하나

코스피200 -39%일 때 미국배당다우존스 +1% — 국내 상장 10개 중 선택 기준

2026년 6월 22일부터 7월 29일까지 코스피200은 −39.60%, 반도체는 −50.21%였습니다. 안전자산이라는 금도 −9.29%였습니다. 같은 기간 +1.04%였던 상품이 있습니다.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입니다. 그리고 같은 지수를 추종하는 환헤지형은 +7.17%였습니다. 그런데 막상 사려고 보면 문제가 생깁니다. 같은 지수를 추종하는 국내 상장 상품이 10개가 넘습니다. 보수를 비교해보니 주요 4개사가 전부 0.01%로 같았습니다. 그럼 무엇으로 골라야 하는지를 실측으로 갈랐습니다. 결론부터 말하면 선택의 … Read more